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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전시

수곡 손대현 60주년 전시 '손끝에 세월을 담다'

by 여름_-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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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4-10-11(금) ~ 2024-10-18(금)
시간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입장연령 전체관람
전시입장 마감시간 18:00
가격 무료
주최 수곡공방
문의 031-764-5700

 

손대현 장인

1949년 황해도 장안에서 태어나 15살에 우연히 나전칠기의 매력에 매료되어 수곡 민종태 장인을 도우며 일을 배우셨다고 한다. 손대현 장인의 스승은 조선조 나전칠기 마지막 장인이었던 1대 전성규 장인에게 수곡 호를 물려받은 분 민종태 장인이시다. 민종태 장인은 손대현에게 물려주어 수곡 3대를 이루게 되었다. 손대현 장인은 현재 1991년 제1호 나전칠기 명장이 되었고 1999년 서울시 무형유산(무형문화재) 제1호 칠장이 되었다.  
 

나전칠기란

나전칠기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장식 따위를 새기거나 박아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기법이다. 나전은 한자어로 소라 라(螺), 비녀 전(鈿) 를 사용하는데, 한국 · 중국 ·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이다. 우리나라 고유어로는 '자개'라고 한다. 
 
나전은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나전칠기는 목공예의 표면에 옻칠을 하고 그것에다 한층 치레 삼아 첨가하는 자개무늬를 가리켜 일반적으로 목칠공예에 부수되는 장식적 성격을 띄고 있다. 
 

 

>>느낀점
10월 12일 선생님의 소개로 손대현 장인의 나전칠기 전시를 보고 왔다. 전시 입구부터 '아, 이번 전시 보통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인의 내공이 담긴 작품들에서 강렬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한 작품 한 작품 오래 들여다보게 됐는데 전시 기간이 얼마 안돼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화려한 문양이 기물 전체를 뒤덮는 작품도 있었는데 얼마나의 정성과 노력과 내공이 쌓여 만들어진 작품일까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고급스럽고 멋진 전시었다. 
 
출처 상세 정보 | 공연·전시 | 예술의전당 (sac.or.kr)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6657&docId=532447&categoryId=4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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